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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과 개의 차이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3.27

|| 사람과 개의 차이

선 진국에서는 개를 반려동물( companion animal )이라 하고 닭이나 돼지는 산업동물이라고 분리한 것처럼 개는 아주 오랜 전부터 순화되어 사람과 함께 해오면서 애정을 받다보니 사람은 때때로 개의 심리를 인간의 심리 상태와 같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간과 개는 생리학적이나 심리학적으로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은 지적 신경과 동물적 신경이 공존해서 사회를 구성해 나가는데 필요한 지성과 이성과 본능이 조화를 이루어 인간의 정신은 균형을 유지하는 반면 개는 지적 신경이 없고 동물적 신경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본능적인 것과 태어나면서부터 체험한 여러 가지 생활상의 지혜가 축적된다. 그러나 이 지혜는 사고적(思考的)인 지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응용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또 생태학적으로 보면 뇌의 형태는 사람의 경우 체중의 1/35-40의 뇌수(腦髓)를 가지나 개는 1/90 -151 정도이며 인간의 전두부(前頭部)는 뇌의 전 면적의 약 30%를 점하고 있으나 개는 6%에 불과하다고 한다. 뇌의 전두부는 행동과 언어를 관장하는 곳으로서 개에게는 거의 없고 다만 행동과 후각(嗅覺) 부분만 발달되어 있다. 이를 가리켜 인간은 시각적인 세계에, 개는 후각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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